- 마을명 : 가뫼골 농촌체험 휴양마을
- 위원장 : 류재하
- 주소 : 경남 진주시 명석면 관덕길 174번지
- 전화번호 : 010-7665-2121, 010-3863-2211
가뫼골 마을이 위치한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는 예부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기에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광제천(廣濟川)과 태천(台川)의 합류로 인한 넓은 농토 형성으로 인심이 후덕하고, 마을 앞산과 뒷산의 울창한 송림에 살았던 황새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도 송림은 20km 달하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라에 큰일이 있을때면 슬피우는 운돌이 있는 '보국충석(報國忠石)의 고장'인 우리 가뫼골 팜스테이 마을은 상큼한 매실과 맛깔스런 단감, 그리고 무엇보다 넉넉한 시골의 인심이 사계절 풍요로운 곳입니다. 가까이에는 전국 최고의 토종 소나무 숲으로 된 총연장 20km의 웰빙 등산로가 있는 광제산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등산로 바닥에 돌이 없어 관절을 보호할 수 있고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흡수 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천년고도 진주에서는 남강유등축제, 논개제, 개천예술제 등 많은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문화행사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뫼골마을의 옛 촌명은 태동(台洞) 또는 관점(觀店)이라 하였으니, 앞산과 뒷산 송림에 황새가 많이 모여 앚아 마을의 정취를 더해줌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부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기에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의 주요 소득원으로는 예로부터 쌀을 비롯한 보리와 콩, 감자, 고구마 등을 주로 재배해 왔으며 최근에 와서는 깻잎, 수박, 딸기 등 시설 재배를 꾸준히 추진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켜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재배도 증가하고 있으며, 단감, 매실, 자두 등 산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대단위 과수원 조성도 상당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타지역에 비해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며, 이들을 통해 마을 단합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대다수가 여기에 만족치 않고 꾸준한 친환경농업 개발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마을 내부에는 쉼터, 황토찜질방, 주차장, 배구장, 한옥 황토방 등도 마련하여 단순한 농산물 체험이나 판매을 통한 소득증대의 의미만을 벗어나 "우리 농촌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정한 농촌체험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농촌체험 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위한 웰빙 등산로 개설과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